최근들어 뉴스, 신문, 인터넷등을 돌아다니다보면 꼭 한단어가 빠지지 않습니다.
바로 '아이폰'. 저도 오늘 KT에서 주최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는.... 조금 뻥 덧붙여서 90%의 사람들이 아이폰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허허...(그중에 저도 포함 ㅎ)
얼마전 아이폰 출시 100일이 되던 3월 8일의 뉴스기사를 보면
아이폰 개통자가 40만명을 돌파하였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출처 : 한국경제 : 출시 100일, 아이폰 전략 '고민')
실로 엄청난 보급률인데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오늘은 이렇게 가파른 보급률을 보이는 스마트폰이 전자상거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저의 예상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생각에 스마트폰이 미치는 영향은.... 핸드폰으로 쇼핑하는것! 이 아닙니다..
쇼핑관련 어플들(G마켓, Wallmart, ebay 등)이 많이 나왔지만... 생각해보면
과연 요즘처럼 똑똑하고 알아보기 좋아하는 고객들이 핸드폰으로 물건을 대충 보고 구매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있는 쇼핑카테고리의 어플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품을 결제하는 것보다 이런 상품이 있다 or 여기로 와서 구매해라 라는 메세지를 더 진하게 던지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폰이 전자상거래에 미치는 영향은 바로
전자상거래와 상거래 간의 차이점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지불시스템의 일체화 인데요.
현재 아이폰으로 금융 업무가 가능한 어플이 국내에도 여럿 출시되어있습니다.
공인인증서에 대한 문제가 많지만...
꼭 공인인증서가 아니더라도 중요한것은 이제 핸드폰이 카드를 대체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생각한 가상의 시나리오 입니다^^ 재미없더라도 한번 읽어주세요~
----------------------------------------------------------------------------------------------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음식점으로 들어갑니다.
카운터에는 계산을 해주는 알바생 대신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는 스크린이 있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니 어제 예약해두었던 창가 자리의 사진이 나타나며 이곳으로 이동하라고 합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연인이 화장실을 간 사이..
결제 어플을 실행한뒤 비밀번호와 계산서에 적혀있는 코드를 입력합니다.
어제 받아두었던 쿠폰이 자동으로 사용되어 할인받은 금액으로 결제되었네요^^
결제끝!
이제 카운터에서 부끄럽게 쿠폰을 내밀거나 하면서 결제 하지 않고 쿨하게 스마트폰으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
위의 가상의 시나리오가 먼 미래의 일같지는 않으시겠죠? ㅎㅎ
현재에도 웨이터를 불러서 카드만 주면 결제해서 다시 돌려주는 업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카드의 한계라고 한다면, 스마트폰의 결제시스템은 이것이 시작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여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수 있고
또한 모바일의 기능들(LBS 등)을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상황을 전자상거래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일반 상거래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앞으로는... 전자상거래와 상거래의 구분이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