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사용자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면 앱스토어의 성공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애플은 아이팟터치와 아이폰의 앱스토어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환경으로 구축하였으며
그 결과 아이폰이 늦게 출시된 국내에서도 앱스토어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때 아이팟 터치는 앱스토어의 성공에 일등공신이라고 말할수도 있을것입니다.
국산 개인개발자들의 희망으로 불리는 변해준씨의 Heavy Mach.
둘째로 개발자입장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용이해야 하며 개발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간 개발자는 단지 프로그램을 개발할뿐 그에대한 합당한 보상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어플리케이션의 판매수익 70%를 개발자에게 제공하고
모바일 플랫폼이지만 기존의 MAC OS 개발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는 SDK를 제공하여
개발자 참여장벽을 최대한으로 낮춤으로서 개인개발자들이 적극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런 요인들 덕분에 초기 앱스토어는 개인개발자들의 낙원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 국내에서도 해외 앱스토어 유료 어플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여 억단위의 수입을 낸
개발자들에 대한 뉴스가 많이 보였고 이것이 국내의 많은 개인개발자 분들께서
앱스토어로 진출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메이저급 개발 업체에서도 앱스토어로 뛰어드는 사례를 많이 볼수 있는데
이는 개인개발자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치 2000년대 초에 홈페이지 개발이 성황을 누리던 때에
개인 개발자 분들께서 웹프로그래밍을 공부하여 여러 업체들의 홈페이지 개발건을 진행하였다가
웹 에이전시의 탄생으로 개인개발자 분들이 많이 사라지시게 된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어 개인개발자 분들이 앱스토어를 떠나게 된다면
앱스토어의 입장에서는 어플리케이션 등록의 갯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어
치명적인 상처가 될것이므로 이에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사용자와 개발자 라는 가장큰 두 요인은 앱스토어 성공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초석을 마련한뒤 애플은
저렴한 어플리케이션가격과 편리한 무선인터넷환경이라는 양념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여
더이상 빠져나올수 없는 유혹을 하게 된것입니다.
평균 0.99달러라는 파격적인 어플리케이션의 가격과 무한정 배포가 가능한 무료 어플리케이션 전략은
사용자들의 구매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킨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Top 25위의 어플리케이션중 상위 5개 모두 0.99$ 이다.
0.99달러정도는 쉽게 쓸수 있는 가격이며 필요가 없어서 지운다고 하더라도
재구매가 아닌, 재 다운로드를 할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구매욕을 충족시키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플리케이션들로 인하여
아이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전화도 되는 모바일 기기로 변신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최근들어 통합 앱스토어 WAC(Wholesale App Community)가 많이 논의 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외에 구글, 블랙베리, 윈도우 모바일, 삼성 등 여러 곳에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따라하기 식의 스토어가 아닌 사용자와 개발자, 더 나아가 주변 이해관계자들이
하나로 뭉칠수 있는 스토어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Q :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는 어떠한 이해관계자들이 있을까요?
A : 첫째로 본문에서 언급하였던 사용자와 개발자가 있습니다. 그 외에 휴대폰단말기 제조사, 이동통신업자가 직접적인 이해관계자가 될수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PSP, NDS와 같은 휴대용 게임기 제조사 및 개발사, 음반사, TV방송국, 신문사 등 대부분의 분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이중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이동통신업자의 경우에는 본문에서도 언급햇듯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기득권을 빼앗긴것 뿐만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음성통신, SMS,
무선인터넷 컨텐츠 부분 등에서 많은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무료전화, 무료 문자, 무료 영화, 무료 동영상 등을
이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동통신업자들은 수익의 60%이상을 음성통신에 의존하였던 기존 수익구조를 벗어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아이폰의 가장큰 성공요인은 바로 앱스토어라고 할수있습니다.
아이폰은 앱스토어때문에 전세계 스마트폰시장의 왕으로 군림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과연 이런 자유로운 플랫폼이 TV에도 가능하다면 어떨까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보급률을 가지고있는 매체인 TV.
모바일에서의 스토어가 가지고있는 힘보다 몇배의 힘을 지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출처 : 프로스트 앤 설리번 'IPTV비즈니스 사례연구'
위 자료는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서 조사한 국내 IPTV 시장전망입니다.
위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IPTV 국내 가입자 수는 2013년에 467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국내 IPTV가입자 기반은 2007년 113만명을 기록했고, 연간 평균 27% 성장률을 보일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프로스트 앤 설리번 'IPTV비즈니스 사례연구'
위 자료에서 처럼 IPTV의 보급률은 점차 증가하게 되는데 스마트폰 시장에서처럼 앱스토어로 인해 현재 TV시장과는 전혀다른 경쟁구도를 가질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TV스토어 Internet TV UI 화면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스토어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해외 업체중에서는 구글이 TV스토어에 진입하였는데요.
스마트폰 시장에서처럼 다시한번 국내 기업과 해외기업의 대결구도가 형성될것이라고 예상되는데
이전처럼 국내 대기업들간의 폐쇄적인 마켓 운영으로 인해서 집안싸움의 형상을 띄기보다는
플랫폼의 개방을 통하여 두 대기업의 스토어 공유,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 등을 통하여
IT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하드웨어 강국이 아닌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거듭날수 있는 기회가 됬으면 합니다.
[Q&A]
Q : TV로 까지 확장한 앱스토어, 개발자의 입장에서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과는 다른 전략을 사용해야할텐데
과연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요?
A : 스마트폰의 특징은 철저한 개인화 라는것입니다. 개개인이 하나씩 들고다니는 핸드폰의 어플리케이션또한
개인화에 맞춰 개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TV를 보는 사람들, 또는 구성원들은 개인이 아닌
하나의 가정입니다. 또한 TV의 리모콘과 같이 쉽게 조작할수 있는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있습니다.
때문에 TV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는 달리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가 가미된 어플리케이션이
주류를 이룰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기반으로한 AR이 있다면
TV에서는 프로그램의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경기를 기반으로한 AR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TV프로그램에 출여하는 연예인들중 특정 인물을 리모콘으로 클릭하면 화면 우측에
해당 연예인의 프로필을 볼수 있다던가, 트위터를 연동하여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들과
채팅 등을 할수 있는 어플 들을 만들수 있을것입니다.
Q : 스마트폰에서 TV로 영역이 확장된 앱스토어, TV다음에 진출하게될 시장은 무엇일까요?
A : 제조사들은 단지 플랫폼과 API를 제공해주고 서드파티가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판매할수 있는
앱스토어 시스템은 분명 혁신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현재 TV이후의 앱스토어는 차량용 앱스토어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현대/기아 차와 Microsoft가 손잡고 설립한 '차량IT 혁신센터’는 차량용 앱스토어 구현을 위한
‘개방형 차량 표준 플랫폼’을 내년부터 본격 개발키로 하였다. 출처 : ETnews(클릭)
위 기사의 차량용 앱스토어는 차량 자체의 OS를 공개하여 차량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수있는 앱스토어인데.
필자가 생각하는 차량용 앱스토어의 미래는 네비게이션 앱스토어입니다.
현재의 네비게이션은 와이브로를 이용한 인터넷이 가능한데요. 네비게이션의 앱스토어를 구축한다면
또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 형성될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지난 21일 국내 정보보안업체인 NSHC가 하우리와 함께 아이폰전용백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가 다음날 앱스토어에 등록을 거부당한일이 있었습니다. 개발 업체가 주장하는 이 프로그램의 기능은 주요 파일에 대한 위변조와 이상 상태 탐지, 바이러스·애드웨어·스파이웨어 등의 악성코드의 실시간탐지, 그리고 애플이 인증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 스스로 안전장치를 해제 (jail-boken)한 아이폰의 안전상태의 점검입니다.
제품이 제공한다는 편익은 그럴듯한데 어째서 애플은 이 프로그램의 등록을 거절했느냐를 묻는다면 제품이 제공한다는 편익만큼이나 많은 거절사유가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보안을 담보하기 위해서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도록하며, 이번 백신 사태와 같이 등록전 스크리닝을 통해 문제가 될만한 프로그램을 걸러냅니다. 또한 아이폰의 OS는 음악재생을 제외하고는 멀티태스킹을 허용하지않고 있는데, 위에서 말한 jail-boken을 통해 애플에게 인증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활성화 할수있습니다. 저 백신이 제공한다는 실시간탐지 같은 기능을 위해선 멀티태스킹이 필수일 터인데, 다시말해 저 아이폰 전용백신이라는것은 jail-boken을 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며 현재까지로선 순정상태로 사용하는 아이폰유저에겐 무용지물인 셈입니다.
애플입장에서는 자사의 수익을 갉아먹는 jail-boken유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승인할 이유가 없을뿐더러 "아이폰용 백신 프로그램"이란 존재를 인정하면 여태 문제없이 운영해온 아이폰의 보안안정성을 부정하는 꼴이 되고맙니다.
그렇다면 등록거부를 당할가능성이 십중팔구였을 이 프로그램을 왜 개발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사실 이 백신은 앱스토어판매를 통한 수익보다도,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뱅킹 표준이 되는것에 그 목적이 있었을겁니다. 현재 PC를 통한 뱅킹은 공인인증서, 방화벽, 키보드보안등의 표준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 있지만,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이러한것이 아직 정의 되지 않았고, 곧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규약이 정해질것이 뻔한 상황에서 "세계최초"란 타이틀은 무척 든든한 간판이 되어줄거란 계산이었을겁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그저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NSHC의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가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이번 27일에 공개되는 아이폰 4.0 OS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증강현실 기술과 건축이 만났습니다.
네덜란드 건축협회(NAI)가 개발한 SARA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스마트폰으로 특정 건물을 가리키면 해당 건축물의 사진, 동영상, 3D모델 등등의 정보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또한 완공되지 않은 건물까지도 미리 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의 굴지의 휴대폰 생산 업체(삼성, 노키아, LG 등)들은 하드웨어 성능에 촛점을 맞추던 것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제공에 촛점을 맞춘 서비스로 이자리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그것의 정점이 바로 앱스토어 입니다.
누구나 만들어서 판매할수 있는 앱스토어는 그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는데요.
이런 개방된 환경이라면 어떤 플래폼이나 등장하고 인기를 끌수있는
성인용 컨텐츠! 아이폰도 다르지 않네요 ㅎ
1. PullPullpic
얼마전 '스마트폰도 벗는다…19禁 어플 난무'라는 제목의 기사의 재료로 사용되었던 성인용 어플입니다 ㅎ
이미 많이 알려진 어플입니다^^
하지만 이 어플이 사실 성인용으로 개발된것이 아닌
단순히 G-센서를 이용하여 사진들을 조작하는 장난을 치는 어플이라는 사실!! 뉴스의 기사 때문에 이 어플을 다운받은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텐데.....
역시 성인 마케팅의 효과는 대단한것 같네요 ㅎ